사계절 내내 1,800여 점의 다양한 수종을 만날 수 있는 실내 전시공간입니다. 우리나라에 분포하는 주요종(상록활엽수, 난과식물, 양치식물 등)부터 네페데스(벌레잡이통풀)와 같은 식충식물까지 온실에서 생육이 가능한 열대 및 아열대 지역의 식물들을 만나보세요.
관다발식물 중에서 씨가 아닌 포자로 번식하며 세대교번을 하는 식물입니다.
산족제비고사리, 속새류, 줄고사리 등의 양치식물을 만날 수 있는 코너입니다.
먹이가 될 곤충을 주머니 모양의 포충낭이나 벌레잡이 통 속에 빠뜨리는 방법 또는 잎에 돋아난 샘털로 붙잡아
소화액으로 녹여 양분을 흡수하며 살아가는 네펜데스, 벌레잡이 제비꽃 등 동물을 사냥하는 식충식물을 만날 수 있답니다.
난초과 식물은 곤충이 꽃가루받이를 도와주는 충매화로 곤충을 꾀어내기 위하여 특별한 방법을
이용하는데 온실에서 생육이 가능한 풍란, 자란, 막실라니아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.
동백나무는 새가 꽃가루받이를 도와주는 조매화로 동박새처럼 작은 새가 주로 찾습니다.
곤충과 달리 새는 동백나무의 붉은 색을 잘 구분하는데 이 코너에서는 새의 도움으로 번식하는 동백나무를 만날 수 있습니다.
온대림과 열대림 사이에 있는 산림대로 연평균 기온 14℃이상 되는 지역을 난대림이라하고 우리나라에서는
남부 해안과 제주도를 비롯한 남해의 섬 지역을 말하는데 난대림에 사는 후박나무, 가시나무류 등 상록활엽수를 만날 수 있는 코너입니다.
식물 중 물속에서 살아가는 종류로, 수면 위와 아래의 이산화탄소를 빨아들여 광합성을 한다.
열대부터 온대의 수련과 아름다운 연꽃을 만날 수 있다.